[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동부캐피탈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동부그룹의 또다른 금융계열사인 동부화재가 선정됐다.

산업은행은 19일 "동부화재가 러시앤캐시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함에 따라 동부캐피탈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부화재는 22일 동부캐피탈에 대한 추가실사를 진행한 뒤 최종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방침이다. 최종 계약은 2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매각은 동부제철이 산은과 체결한 경영정상화 방안 중 하나로 진행됐다. 동부제철은 동부캐피탈 지분 49.98%를 갖고 있다.

동부화재는 이미 10%의 동부캐피탈 지분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인수에 성공하면 59.98%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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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