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김용옥 교수가 직원 통합 워크숍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한신대

[기독일보 이동윤 기자] 한신대학교 평생학습중심사업단은 지난 14일 오전 늦봄관 다목적실에서 '아노덴평생인재대학 운영을 위한 직원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우리 대학 평생학습중심대학이 주관했으며, 채수일 총장과 김상욱 평생학습중심사업단장, 도올 김용옥 교수를 비롯해서 교직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직원 워크숍은 채수일 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상욱 평생학습중심사업단의 아노덴평생인재대학 운영보고, 도올 김용옥 교수의 특강 등 아노덴평생인재대학 운영을 위한 집중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채수일 총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어려운 대학환경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아노덴평생인재대학이 운영됐으면 좋겠다"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아노덴평생인재대학 운영을 위한 직원 통합 워크숍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상욱 평생학습중심사업단장은 "지난 2년 동안 아노덴평생인대학 운영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교직원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e-비즈경영정보학과와 상담복지학과가 2015학년도 정시 추가모집에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에서 중국어로 강의를 하고 돌아온 도올 김용옥 교수는 "중국역사를 보면 중원(中原)을 점령한 모든 민족이 중국이라는 용광로 속에서 아이덴티티를 잃고 있다"며 "고구려 역사를 통해 한신의 뿌리를 생각하면서 세계를 통치할 수 있는 한신대학교 구성원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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