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전세정 기자] 13일 오전 10시쯤 경기도 양주시 삼숭동의 15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집에 있던 남성 1명이 연기를 마셔 숨지고 3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소방서 추산 1억원 가량의 재산피해도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20대를 현장으로 보내 진화작업을 벌여 화재 발생 1시간 만인 10시51분께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그러나 연기가 삽시간에 퍼져 사상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아파트를 정밀 수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