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시면접이 진행되고 있다.   ©나사렛대

[기독일보] 나사렛대(총장 신민규)는 8일 응시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2015학년도 정시 면접고사를 실시했다.

간호학과를 비롯해 40여개 학과에서 신입생 595명을 선발하는 이번 면접고사는 오전 9시부터 30여개 고사장에서 치러졌다.

나사렛대는 정시모집에서 성적반영비율 중 30%를 차지하는 면접고사를 통해 변별력을 높이고 인성과 잠재역량, 수학능력 및 의지 등을 집중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대학과 전공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은 학부모와 응시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수험생이 지원한 전공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회와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해 개별 심층 상담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특수교육 대상자들을 위해 장애학생 지원인력을 교내 곳곳에 배치해 수화통역, 문자통역, 이동서비스 등 편의를 제공했다.

인천에서 면접을 보러 온 김 모양은(시각장애 1급) "학교의 지원으로 천안아산역에서부터 캠퍼스 내 면접고사장까지 익숙하지 않은 길을 찾아오는데 불편함이 없었다"며 "기분 좋게 면접을 마쳐서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면접고사장과 학부모대기실을 방문한 신민규 총장은 "자녀를 돌보는 마음으로 수험생들을 가르쳐 훌륭한 인재로 키워내겠다"고 격려했다.

오늘 면접고사를 마친 지원자들에 대한 최종합격자 발표는 1월 29일(목) 나사렛대 홈페이지(http://ipsi.kornu.ac.kr)와 ARS(060-702-2280)를 통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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