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기아자동차는 안전사양을 추가하고 내·외장 디자인을 보강한 '더 뉴 모닝'을 8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더 뉴 모닝은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차체자세제어장치(VDC), 샤시통합제어시스템(VSM),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HAC),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 등 첨단 안전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또 가속 페달을 밟지 않아도 운전자가 설정한 차량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크루즈 컨트롤'을 동급 차량 처음으로 적용하고, 지도 업데이트를 SD카드로 손쉽게 할 수 있는 신규 내비게이션을 탑재했다.
카파 1.0 터보엔진을 탑재한 터보 모델도 출시된다. 더 뉴 모닝 터보는 최고출력 106마력, 최대토크 14.0㎏·m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1040만~1325만원, 터보 1440만원 바이퓨얼 1210만~1455만원이다.
한편 기아차는 이달부터 전차종 할부 기준금리를 평균 1%포인트 낮췄다. 모닝의 경우 약 15만원의 가격 혜택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하루 약 1000원으로 모닝을 탈 수 있는 '모닝 천원의 행복' 구매프로그램도 진행한다. 12개월 동안 하루 1000원(월 3만원)의 이자만 부담하면 된다. 이후에는 원금을 3.9% 저금리를 적용한 원리금 균등납부(36개월) 방식으로 상환하는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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