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동윤 기자] 세계성시화운동본부(공동총재 김인중 목사·전용태 장로)는 지난 1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을 비롯한 국내외 도시에서 복음적 평화통일 기도회를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더욱 성시화운동과 통일기도운동에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2015년에도 도시마다 전도운동, 기도운동, 사회적 책임운동을 감당하는 본연의 사역을 강화하면서 성시화운동 지도자를 양성하는 일과 분단 70년 복음적 평화통일기도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복음적 평화통일 기도제목 70개와 북한 성시화전략을 담은 책자를 제작해 한국과 해외 한인교회와 단체, 청와대, 국무총리실, 통일부, 문화부, 교육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와 국회 등에 발송한 바 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이와 함께 전국과 해외 175개국 5300여 교회들을 대상으로 복음적 통일기도제목 공유와 북한 성시화를 위한 교회별 북한의 마을(동)과 영친(결연)운동을 통해 통일 후 북한 성시화 비전과 전략을 교육 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유럽성시화운동본부 주관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베를린에서 "하나님 나라에서 성시화와 통일"이라는 주제로 유럽성시화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저녁집회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총재 김인중 목사가 인도하며, 낮에는 독일 현지 학자와 통일 전문가들이 포럼을 인도한다. 컨퍼런스 이후에는 김인중 목사가 체코 프라하, 네덜란드 헤이그, 독일 드레스덴, 우크라이나 키예브를 방문해 성시화집회를 인도한다.
또,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오는 12일 월요조찬기도회는 통일기도합주회로 드린다. 26일 월요조찬기도회에는 허문영 박사(통일연구원 북한연구소장)를 초청해 통일특강을 한다.
이밖에도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성시화운동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5월 24일과 25일 이틀간 경기도 안산 대부도 동산수련원에서 '성시화운동 지도자 교육수련회'를 갖는다. 이와 더불어 광역시도별로 성시화운동 전도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10월 9일부터 11일까지는 토론토큰빛교회(담임목사 임현수)에서 2015토론토국제성시화대회를 개최한다.
한편,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와 함께 지난 2012년 대통령선거 때 공약으로 받은 주일시험변경, 역사교과서의 타종교와 비교했을 때 기독교 부분의 공정하고 정확한 기술, 종립학교의 종교교육권 보장, 근대 기독교문화 유산 보존과 복원 관련 공약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