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은 최근 증권가에 도는 대한전선이 워크아웃에 들어간다는 소문이 사실무근이라고 16일 밝혔다.

대한전선은 "이러한 근거 없는 루머로 인한 기업가치의 훼손과 투자자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루머의 진원지를 끝까지 추적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한전선 관계자는 "노벨리스 지분과 시흥공장 부동산 매각 등 다양한 재무 개선 실적들이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내년 봄 도래하는 회사채 등에 대해서도 준비가 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뜬소문은 황당하다"고 밝혔다.

또 "선운산 컨트리클럽 매각이 초읽기에 들어갔고 남부터미널 부지 매각도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며 "당진 공장 가동으로 임대료 부담이 줄게 되면 영업이익도 1,000억원대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한전선은 워크아웃을 신청할 것이라는 소문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지만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전선은 전날보다 1.33%(380원) 하락한 2,975원에 장을 마쳐 사흘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대한전선 워크아웃설에 대한 루머로 기관투자가를 중심으로 매도 물량이 쏟아졌다.

이에 대한전선 관계자는 "워크아웃설은 공매도 세력에 의한 근거 없는 루머"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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