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동윤 기자]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가 영적인 기백을 갖고 독수리처럼 비상하는 새해 되기를 소망하며, 지난 3일 사랑의교회 본당에서 '2015 새해원단금식 토요비전새벽예배' 및 '평신도지도자·교역자·직원 시무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서는 교역자와 평신도지도자를 대표해 김현중(목회기획실) 목사가, 당회와 직원을 대표해 강희근 장로(당회총무)가 기도를 했다. 특별찬양을 드린 교역자 및 직원 연합찬양대는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합한 자가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찬양했다.

오정현 목사는 이날 '착한 목자의 심정(시 78:70~72)'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것이 상대주의이다. 다양성 자체는 나쁜 것은 아니지만 종교다원주의는 신앙의 절대적인 진리의 권위를 흔들고, 교회의 절대적인 권위와 영광과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 목적 등 절대적인 토대를 흔들고 있다"며 "2015년 새해에는 상대주의가 만연한 시대가운데 절대진리의 귀환, 절대 진리가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한해 동안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는 착한 목자가 되므로 초월적 사역을 감당하기를 바란다"며 "다윗에게 붙은 최고의 별칭, '내 마음에 합한 자라, 그는 내 마음에 맞는 자'가 한 해를 마무리할 때에는 모든 평신도지도자․교역자․직원들에게 해당하는 말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사랑의교회 성도들을 대표해 장로들과 닷새를 남긴 전국주일학교 성경․찬양․암송고사대회 출전 학생들이 강단에 올라왔다. 장로들은 먼저, 평신도 지도자․교역자․직원들이 신실한 청지기로 쓰임 받기를 기도했고, 성경고사대회 출전 학생들의 머리에 손을 얹어 다음 세대들을 축복했다. 이후, 전체 성도들은 일어나 '2015년 한해 영적 5차원으로 비상하기 위한 5대 실천 사항'을 함께 읽으며, 실천을 다짐했다. 5대 실천사항은 '토비새 참석', 성경통독, '다락방을 통한 영적 재생산의 열매 맺기', '기도의 자리 지키기', '감사의 예물 기쁨으로 드리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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