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청소년들이 선정적이고 타락한 문화 속에서 헤매고 있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가치관을 정립하는 청소년기에 하나님을 알면, 평생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성령의 사람으로 빠르게 변화될 수 있다. 반대로 그렇지 못할 때는 세상의 사치와 향락을 좇으며 떠돌게 되기 십상이다.
청소년은 이 나라의 소망이며 한국교회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주역들임에도, 대부분의 교회들에서 이들을 위한 사역은 미약하다. 기성 세대와는 너무나 다른 생각을 가진 아이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관심이 부족해 소통이 어려운 것이다.
이런 청소년들이 이해할 수 있는 사고와 언어로 복음을 전파하는 남성 4인조그룹 ‘라스트’는, 청소년 예배사역 뿐만 아니라 현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 가스펠 콘서트, 국내·외 찬양선교를 활발하게 하면서 청소년·청년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좌측부터 순서대로) 양진규, 강원구, 이실라, 강인구 씨로 구성된 블랙가스펠 그룹 ‘라스트’.
|
강원구, 양진규, 이실라, 강인구 씨로 구성된 ‘라스트’의 찬양예배사역은 수많은 청소년과 청년들이 나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주님을 마음껏 찬양하고, 잃었던 사랑의 고백을 터뜨려 회개의 눈물을 흘리게 해, 그들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느끼게 한다. 라스트는 집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신앙의 활력소를 불러일으키며 도전과 성장의 요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교회 수련회와 청소년캠프에 참가했었던 젊은이들이 신앙의 도전을 받아 이웃에게 열심히 전도하게 하는 등, 성령의 역사로 놀랍게 변화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라스트의 멤버 양진규 씨는 “까페 게시판에 올라온 어느 고3학생의 간증 중에 ‘힘들어 바닷가에 홀로 주저앉아 있었다. 그때 mp3에 흘러나온 음악이 라스트의 ‘Wonderful Peace’였는데, 노래를 들으며 펑펑 울었다’고 한다. 노래를 통해 성령께서 위로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Wonderful Peace’는 ‘라스트’의 곡 중 가장 신나는 것으로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라는 후렴구가 절묘한 화음으로 이어져 인상적이다.
라스트의 노래가 그들이 공연하는 곳마다 큰 파급효과를 보이는 이유는 복음 전파의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만방을 예수 그리스도를 알리고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를 체험케 하는 전도현장으로 만들리라는, 복음의 열정에서 우러나온 기도를 하며 무대를 꾸민다.
▲‘라스트’는 해외집회의 메인싱어로 선정될만큼 노래 뿐 아니라 예배사역에도 정평을 받아, 4년 동안 1,000여회의 교회 집회, 대학 채플, 수련회에 초청받아 예배를 인도해왔다.
|
지난 11월 중순 「2011 Kingdom Celebration in Seoul- 타미 워커, 탐 브룩스&슈퍼밴드」에서는 라스트가 국내외 정상급 가스펠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도 했다. 관객과 눈을 맞추고 그들을 그 가운데로 유도하며, 애드립을 넣는 실력도 프로급이고, 세련된 가창력과 훈훈한 외모까지 갖춘 것을 보면 국내 보기 드문 CCM 그룹인 동시에 비기독인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스타’가 되리라는 예감이 든다. 또 해외집회의 메인싱어로 선정될만큼 예배사역에도 정평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그들의 스타성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었다. 그룹 결성 이전의 개인 경력도 특출나지만, 2009년부터 그들의 예배사역은 교회 안을 넘어 거리의 시민들과 소통해왔다. 그들은 매주 금요일 저녁 어스름할 무렵 신촌, 정동, 명동 거리를 다니며 먼저 가창력과 끼로 많은 젊은이들의 걸음을 멈추게 만든 다음, 영혼을 향한 외침으로 청중들이 “(주 안에) 평화!”라고 외치게 만들어온, 거리의 신(新)문화 아이콘이다.
멤버 강원구 씨는 “거리예배에 설 때가 가장 기뻤고 그 순간이 소중했다”고며 “세상 사람들이 가장 놀고 싶어하는 금요일 저녁 시간에 거리예배로 많은 청소년들의 걸음을 멈추게 하여, 굳어있는 마음을 깨우며 찬양과 말씀을 통해 불신자들의 굳은 마음을 일깨워주고, 영혼구원의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을 돌렸다.”고 말했다.
특히, 일본인, 중국인들이 많은 명동 거리예배는 200여명이 그들의 노래를 따라부른다. 그는 “라스트가 청중이 어떤 반응을 보여도 의연함을 넘어 오직 하나님께 집중할 수 있었던 것은, 리더인 이실라 씨가 영적으로 잘 이끌어줬기 때문”이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라스트는 매주 금요일 저녁 어스름할 무렵 신촌, 정동, 명동 거리를 다니며 거리예배를 드려왔다. 그래서인지 젊은층의 지지가 두텁다.
|
교회집회, 대학채플, 청소년 캠프·수련회 초청 1순위
미니앨범 「Flying Heart」, 한국 블랙가스펠의 발견!
이번 앨범에서는 헤리티지의 꽉 찬 사운드와 더블레싱의 감미로움이, 삶에서 얻게 된 가사의 공감대와 만나 영혼과 귀를 사로잡는다. ‘Power Of Jesus’는 라스트의 가창력과 흥겨운 무대 장악력을 확인할 수 있고, 수록곡 ‘전능하신 나의 주 하나님’은 우리에게 익숙한 노래이면서, 선포적 브릿지 가사를 곁들여 라스트의 시선으로 편집했다. 특히 앨범 제목이자 타이틀 곡인 ‘Flying Heart’는 6분 14초의 길이로 이 음반의 정점을 이룬다. 또 라스트의 오랜 동역자들의 기도와 멤버들의 간구가 담긴 기도합주도 감상할 수 있다.
11월 Passion Korea 콘서트 참석자들은 후기에서 “라스트의 노래를 들으면서 회개의 눈물만이 흘렀고, 노래 시작부터 ‘평안하거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느꼈다”, “성령님이 위로해주시는, 정말 은혜로운 집회였다. 나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하나님의 일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고 소감을 남겼다.
라스트 멤버 강원구 씨는 “신앙의 선배 세대인 1세대와 다음 세대의 다리 역할을 하는 공동체가 되고 싶다”고며 “앞으로 청소년을 주축으로 하는 전도집회는 물론, 전 연령층을 아울러 주의 품으로 인도하는 찬양사역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몸은 추워도 마음에는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따뜻함과 이 땅 위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감사가 필요한 계절, 겨울이다. 혹시 내 마음에 나를 살리신 예수님에 대한 ‘뜨거운 감격’을 일으키고 싶다면 영혼을 감싸는 블랙가스펠 ‘라스트’의 노래를 들어보면 어떨까.
사역문의: 010-5577-7434, 인터넷까페: http://club.cyworld.com/worshipofLAST
-멤버 소개-
강원구(KG) 씨는 라스트 앨범 수록곡인 ‘Power of Jesus’와 ‘그대를 만나서 좋았습니다’를 작사·작곡했고, 신인그룹 ‘로즈엠’ 프로듀싱, 그 외 다수 음반에 보컬디렉팅을 맡은 싱어송라이터다. 다른 멤버 강인구 씨는 CBS 워십콘서트 「치유」에서 싱어로 활동, 찬양 인도사역을 해왔다. 또 멤버 양진규 씨는 2002 M·net ‘힙합 더 바이브’프리스타일 랩배틀 우승, 2008 MBC 가요열전 1위 수상콘서트 등 다수의 힙합·댄스·보컬 참여 등 가창력 뿐 아니라, 퍼포먼스에서도 뛰어나다. 리더 이실라 씨는 뮤지컬 애니메이션 「Story Box The Bible」에서 성우를 맡고 있고, OST 작곡, 보컬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라스트 앨범 수록곡인 ‘Flying Heart’, ‘Thanks’를 작곡·작사에 참여했다.
#라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