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수연이 전도연, 공유 등이 소속된 대형 매니지먼트 판타지오 나병준 대표와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다고 알려졌다.
12일 배우 차수연의 소속사 측은 "차수연과 나병준 대표가 7년 전 싸이더스에서 담당 팀장과 연예인으로 처음 만나 4년 전 무렵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해 현재는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고 밝혔다.
나병준 대표는 2000년 싸이더스에 입사해 팀장, 본부장을 거쳐 현재 싸이더스에서 분사한 판타지오 대표를 맡고 있다. 판타지오는 하정우, 전도연, 임수정, 공유, 지진희 등 배우 30명이 소속돼 있다.
배우 차수연은 현재 '천번의 입맞춤'에서 '악녀' 한유경 역으로 출연 중이다. 2004년 KBS '알게 될거야'로 데뷔, 영화 '오감도' '요가학원'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그들이 사는 세상' '폭풍의 연인' 등에 출연한 바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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