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인천도시철도가 연간 수송인원 1억명을 돌파했다.
인천교통공사는 24일 "지난 1999년 도시철도 개통 당시 13만 5천명에 불과하던 일평균 수송인원은 개통한지 15년이 지난 현재 하루 평균 28만명으로 늘어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간 수송인원 1억명 돌파는 ▲아시안게임 개최 ▲역세권 인구증가 ▲환승역개통 등 외부적 요인과 더불어 ▲수송목표관리제 운영 ▲역세권 대형행사와 연계한 특별수송 ▲다양한 문화 이벤트 개최 ▲서비스 마케팅 추진 등 신규 수요 창출을 위한 공사의 다양한 수송증대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수송인원 1억명 돌파를 계기로 2015년에는 수송수입 증대와 재정자립을 위해 일평균 수송인원 30만명 유치를 목표로 전 임직원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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