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나사렛대(총장 신민규)는 18일 최근 환경부에서 실시한 '2014 그린캠퍼스 연차 평가'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8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저탄소 그린캠퍼스'사업 공모에 선정된 나사렛대는 그동안 사업수행실적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나사렛대는 환경부와 함께 녹지 공간 확대, 건물에너지 관리 시스템 구축, 자원재활용, 벽면 녹화 등 친환경 무장애 캠퍼스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태양광 조명과 절수기 설치, 에너지 절약형 냉난방 교체, 그린캠퍼스 리더 선발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그린캠퍼스 캠페인 실시, 그린 존 설치, 녹색문화 확산 공모전 시행, 냉반방기 실내 온도 조정 및 통제 등 전 구성원이 실제 생활에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세부 사업들을 추진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저탄소 그린캠퍼스 사업은 그린캠퍼스를 선도적으로 조성해 나갈 대학을 선정해 대학을 지속가능성장의 모델이자 미래 창의적 친환경 리더 양성의 산실로 전환하고, 대학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나사렛대 저탄소그린캠퍼스사업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박미옥교수는 "그동안 저탄소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해 노력해온 여러 사업들에 대해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녹색 경영, 교육과정, 생활 실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무장애 그린캠퍼스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