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신한카드는 신성장부문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2015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신한카드는 기존 영업추진부문을 영업부문으로 변경했다. 전략영업부문은 신사업 연구개발(R&D) 및 부가수익 창출을 전담 추진하는 신성장부문으로 전환했다. 경영기획부문과 경영지원부문은 각각 기획부문과 지원부문으로 명칭을 변경, 모두 4개 부문 체제를 유지했다.
영업부문 내에 영업총괄본부를 신설했다. 해당 본부에 코드나인(Code9)추진팀을 신설했다.
신성장부문 내에 미래사업본부를 핀테크사업팀, 신사업팀, 글로벌사업팀으로 나눴다. 전자지불결제시장의 급격한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핀테크사업팀에서 간편결제 관련 업무를 담당하도록 했다.
해외시장 진출 및 국내 거주 또는 여행 외국인 대상 비즈니스를 위한 글로벌사업팀을 신설, 신한카드의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전담키로 했다.
위성호 사장이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빅데이터(Big Data) 경영체계를 가속화하기 위해 기존 빅데이터(BD)마케팅팀 외 BD컨설팅팀을 신설했다. BD컨설팅팀은 빅데이터 역량을 공공영역에서 나아가 민간 부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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