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오종남)가 연말 연시를 맞아 국민 참여 나눔 캠페인 '유니히어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또한 소녀시대의 '윤아'와 샤이니의 '민호'를 유니히어로 캠페인의 공동 홍보사절로 위촉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전 세계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실태와 유니세프의 활동을 알리고, 누구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인터렉티브 캠페인을 전개한다"며 "누구나 위기에 처한 전 세계 어린이들을 돕는 '영웅(HERO)'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전달하는 나눔 캠페인이다"고 말했다.
참여는 온라인 홈페이지(www.unicef.or.kr/uniheroes)에서 식수, 영양, 교육, 질병 등 각 분야별 원하는 히어로를 선택해 아이들을 지켜주는 인터렉티브 스토리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어린이 후원에 동참할 수 있다.
유니세프는 온라인 외에도 코엑스몰 라이브 플라자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 직접 자신의 얼굴로 유니히어로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한은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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