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청년일자리 창출에 대한 해법을 찾기위한 행보에 나섰다.
박 시장은 6일 영등포구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에서 청년 구직자, 청년 예비 창업가, 청년 문화산업 종사자 200여명과 워크숍을 가진 자리에서 청년 일자리 문제의 해결법과 발전 방향을 토의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해 청년 실업을 해소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청년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귀담아들어 단기적 일자리 제공을 지양하고 청년층에게 안정적이고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청년의 자기실현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워크숍에서는 일자리 문제에 대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이 마련됐고 관련 전문가들과의 토론도 진행됐다.
서울시는 워크숍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청년 일자리종합대책의 큰 틀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