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장세규 기자] 한국교회연합은 28일 오전 10시 노인요양시설인 경기도 가평 열린복지랜드(이사장 원종문 목사)에 '사랑의 쌀' 1,260㎏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한영훈 대표회장과 박위근 직전 대표회장 등 임직원과 시설 어르신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예배는 복지위원장 강요셉 목사의 사회로 송금자 목사(공동회장)의 기도, 고시영 목사(법인이사)의 설교, 한영훈 대표회장의 격려사에 이어 열린복지랜드 이사장 원종문 목사가 인사한 후 직전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고시영 목사는 '범사에 감사하라'(데전5:16~18) 제하의 설교를 통해 "장수하며 즐겁게 사는 것은 하나님의 기장 큰 축복"이라면서 "젊었을 때의 분주한 일상에서 벗어나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묵상하고 기도하면서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노년을 보내는 것을 감사하자"고 말했다.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는 격려사에서 "성경은 심는대로 거둔다고 말씀하셨는데 아름다운 베픔으로 심는 자야말로 아름다운 것을 거둔다"면서 "예수믿고 구원받는 것보다 더 크게 심고 예수를 주로 영접하는 것만큼 더 큰 성공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교연이 전달한 사랑의 쌀은 2014 신임 교단장 총무 취임감사예배 때 들어온 쌀 360킬로그램과 강요셉 목사(복지위원장) 200킬로그램, 고시영 목사(법인이사) 200㎏, 송금자 목사(공동회장) 100킬로그램, 한교연 목회자축구대회 성금 100㎏, 한국기독교선교130주년 기념대성회 300㎏ 등 총 1260㎏이다.
한교연은 이에 앞서 지난 25일에는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인 '꿈나무'(원장 박미자 권사)에 사랑의쌀 350㎏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쌀은 한국미가 쌀사랑' 고석모, 정승희 공동대표가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