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우리 시대 그리스도인들에게 필요한 건 성경을 인정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자신을 바꿔 나가는 일이다. 이 같은 주제를 담은 랄프 카이퍼의 '성경대로 생각하라'(원서명: The Power of Biblical Thinking)가 지난 1일 번역·출간됐다.
이 책은 성경 속 인물들의 다양한 사고방식을 보면서 그들이 말씀에 순종했을 때 직면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알아보며 삶으로 성경적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방법을 제시한다.
생명의말씀사는 "한국 교회의 대안,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취지로, 성경을 읽고 싶은 마음은 있어도 선뜻 방향을 잡지 못하는 성도들에게 성경으로 돌아갈 수 있는 가이드 역할을 제시할 수 있는 숨어 있는 양서를 찾아내어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는 추천사에서 "말씀의 홍수 시대에 살고 있지만 말씀대로 지키고 사는 하나님의 사람이 별로 보이지 않는 것 같은 안타까운 오늘날, 이 문제를 해결할 단 하나의 방법이 있다면 '솔라 스크립투라' 오직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이다"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 그 삶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알고 생각의 방식이 완전히 바뀌었을 때 가능하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자신을 바꿔 나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아져 세상의 참된 빛과 소금이 되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