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올 시즌을 마무리하면서 화합과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야구인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야구위원회가 주최하고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우승팀인 삼성 라이온즈가 후원하는 제33회 야구인골프대회가 다음 달 1일 오전 9시30분 안성 베네스트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매년 열린 야구 골프대회는 프로야구 10개 구단 감독, 코치, 선수 및 프런트, 언론 관계자 등이 참가해 한 시즌을 마무리하며 화합과 우정을 다진다.
이번 대회는 모든 홀에서 동시 티오프하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며 핸디를 적용해 점수를 내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순위를 정한다. 대회 종료 후에는 성적을 기준으로 우승 및 메달리스트를 선정해 트로피와 상품을 수여한다.
참가 신청은 27일 오후 5시까지 KBO 홍보팀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그린피와 카트피 포함 15만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 기념품과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