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프리카 '빅토리아호수 의료선교 프로젝트'성금 전달식 모습.   ©CBS

[기독일보 이동윤 기자] 올해로 창사 60주년을 맞은 CBS(기독교방송)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2달간 동아프리카 빅토리아 호수에 의료선교선을 띄워 의료혜택과 복음을 전하는 '빅토리아 호수 의료선교 프로젝트'를 펼쳐 1억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CBS는 지난 21일 목동 사옥 5층 회의실에서 모금액 1억원을 월드미션프론티어 대표 김평육 선교사에게 전달하는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성금전달식에 참석한 월드미션프론티어 대표 김평육 선교사는 '4개 국가가 접해있는 빅토리아 호수 일대 주민의 '의료선교' 비전을 위해 20년 전부터 기도해 오던 중 CBS을 알게 된 것은 큰 축복이었다'며 지난날을 회고했다. 특히 CBS 시,청취자의 성원으로 '중앙살림호'로 명명된 의료 선교선의 건조와 응급 보트선까지 준비되는 결실을 맺게 되어 감사하다며 CBS와 CBS 시청취자에게 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탄자니아 정부에서도 '중앙살림호'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빅토리아호수 의료 선교선을 통한 동아프리카 지역의 복음전파 사역에 대한 큰 기대와 비전을 밝혔다. 이어서 CBS 최인 선교 TV본부장(상무)은 창사 60주년 맞은 뜻 깊은 해에 월드미션프론티어와 함께 뜻있는 일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더욱더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방송,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방송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빅토리아 호수 의료선교선인 '중앙살림호(위 사진)는 의료장비들이 모두 갖춰지는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의료선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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