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장세규 기자] 한국 대표 CCM 아티스트 송정미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크리스마스 인 러브(CHRISTMAS IN LOVE)'가 내달 22일부터 25일까지 극동아트홀에서 열린다.
■ 노래로 사랑 채우고 러브시트로 사랑 나누고
크리스마스인러브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주인공의 자리를 되찾고, 관객이 그 주인공을 만나 깊은 사랑을 누리고, 그 사랑을 이웃과 나누기를 원하는 의도에서 2001년부터 시작된 콘서트다. 올해로 13회를 꾸준히 이어온, 대중가요 전체에서도 손꼽힐만한 브랜드 콘서트이다. 게다가 매해 콘서트마다 "러브시트(LOVE SEAT)"를 운영하여 전체 공연 좌석의 1/10을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나누고 싶은 이웃에게 선물한다. 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 채워지는 이 좌석에는 장애우, 미혼모, 새터민, 외국인 노동자, 해외 선교사, 미자립 교회 목회자 가정 등이 초청된다.
■ 2014 크리스마스 인 러브의 특징은 '빨강 드레스 코드'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관객도 참여할 수 있도록 드레스코드가 있다. 바로 크리스마스와 사랑을 상징하는 색인 빨강이다. 즐거운 파티에 참석하기 전 기분 좋은 설렘으로 관객들이 빨간색 소품을 준비해서 콘서트를 기대하며 오도록 마련한 장치라는 것이 주최측 설명이다.
2014 크리스마스인러브에 참여하는 뮤지션들의 면모가 매우 화려하여 공연 수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김연아 '오마주 투 코리아'를 국악편곡하고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을 역임한 최지혜가 국악 편곡 및 키보드를, YAMAHA 공식 엔도저 아티스트인 이삼열이 음악 감독 및 키보드를, 버클리음대를 졸업하고 서울장신대학원 교수로 있는 김진이 베이스를, TAMA 드럼과 UFIP심벌의 공식 후원을 받는 김대형이 드럼을, 한양대 교수 및 종트리오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심상종이 색소폰을 맡는다. 뿐만 아니라 게스트로 블랙가스펠 보컬 그룹 소울싱어즈가 함께 무대에 선다.
또한, 2014 크리스마스인러브 관객들은 내년 5월에 예정된 송정미 뉴욕 카네기홀 콘서트를 미리 맛볼 수 있다. 한국 대중가수로 여섯 번째, CCM 가수로는 최초 공연인 카네기홀 메인무대 단독 공연 -아이삭스턴오디토리움 Isaac Stern Auditorium – 의 뮤지션과 동일한 구성이기 때문이다.
■ 사랑하는 이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
관객과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는 소극장부터, 다른 가수는 한 번 서보기도 힘든 국내 최고의 공연장에서까지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해온 송정미는 그녀만의 힐링 목소리로 또 한 번 감동의 크리스마스인러브를 선물 할 예정이다. 힘들었던 2014년을 마무리하며 주변에 사랑을 나누고 싶은 이웃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할 수 있는 좋은 통로가 될 것이다.
한편 기획사인 팻머스는 콘서트 기대평, 크리스마스의 추억 나누기, 크리스마스의 희망이 필요한 사람 추천하기 등의 이벤트 참여자들을 추첨하여 콘서트 티켓을 증정한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christmasinlove.com)를 통해 참조 가능하다.
현재 2014 송정미 크리스마스 콘서트 'CHRISTMAS IN LOVE'의 티켓은 팻머스티켓, 갓피플,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가능하며 21일과 22일은 매진됐다. 10인 이상 단체 구입 문의는 기획사 팻머스(02-541-4491~2)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