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전라남도의 맞춤형 출산장려정책이 전국 최고 평가를 받았다.
전남도(도지사 이낙연)는 22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주관한 2014 대한민국 지역사회복지대상 공모전에서 광역단체부분 대상으로 확정돼 오는 28일 서울 보건사회연구원에서 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낙연 지사는 "최근 창립된 아너소사이어티(1억 원 이상 기부자모임) 창단 등 작지만 맞춤형 지역복지 정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올 겨울 전 도민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 대한민국 지역사회 복지대상 공모전은 지역 주민들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은 복지정책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중심의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17개 광역시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난 7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공모해 광역단체 대상 1, 최우수 2개 단체를 선정하고, 기초단체로 대상 1개소와 최우수기관 8개 지자체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