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나사렛대(총장 신민규)는 19일 오후 6시 창학관 7층에서 외국인 유학생 150여명을 초청해 '국제 문화교류의 밤(Nazarene International Thanks Giving Banquet)'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외국인 학생들 간의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유학생활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과 영국, 중국, 일본, 케냐, 나이지리아, 카메룬, 미얀마, 베트남 출신의 학생들은 각 나라의 전통의상 퍼포먼스와 노래, 춤 등의 공연으로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데스몬드 아카워(Desmond AKAWOR) 주한 나이지리아대사 등 외국인 유학생의 모국 주한 외교 사절 등이 참석해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교류활성화와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카메룬에서 온 국제경영학과 3학년 발레리 학생은 "오랜만에 향수를 달래며 유학생활의 고단함을 잊게 해준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