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지방자치 정상화를 위한 전국 시·도 지방분권추진위원회 및 협의회 대표 간담회 및 토론회가 지방4대 협의체 후원아래 11월 18일 오후3시 강원발전연구원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강원도지방분권추진위원회(위원장 김중석 균형발전전국연대 고문)와 전국시·도지방분권협의회(준)가 주최하고 한국분권아카데미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시·도 조례에 의해 구성된 거버넌스형태의 전국 시·도지방분권추진위원회 및 협의회의 대표들이 처음 회동, 민선6기 지방분권과제를 도출하고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현재 조례제정을 통해 지방분권관련 학자.전문가, 공무원, 지방의원, 시민운동단체 대표 등이 참여해 구성된 시·도 지방분권위원회 및 협의회는 강원도를 비롯 부산·대구·광주·충남·경북·전남·전북 등 8개 광역시·도와 수원시 등이다.
이날 토론회와 간담회에서는 김성호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정책연구실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의 복지재원분담 갈등을 포함한 재정분권문제를 비롯 지방분권개헌 등 주요 지방자치이슈에 대한 의제들이 논의되고 전국단위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선언문도 채택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중 시·도 지방분권추진위원회와 시·도협의회의 전국협의체 출범과 연대협력방안도 논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