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포은 정몽주를 비롯한 한국의 주요 사상가들을 주제로 한 '국회 인문학 아카데미'가 25일 개강한다. 매주 토요일 마다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시민에게 열려있는 강좌로서 미리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도 당일 현장 신청으로 누구나 청강할 수 있다.

국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기치 아래, 역사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개설한 강좌"라며 "역사가 현대의 우리에게 전해주는 의미를 찾고자 한다"고 전했다.

25일 '한국의 사상가를 국회에서 만나다'를 시작으로, '한국의 개혁가에게 번뇌와 지혜를 듣다', '소통과 화합의 정신을 역사에서 배우다', '한국의 시대정신을 해부하다', '한국의 명장(名將)을 만나다' 라는 5개 테마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회 의정연수원 홈페이지나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 의정연수과(☎ 02-788-3981)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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