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총동문회, 동문들의 재능기부로 송년음악회 마련.   ©한신대

[기독일보 이동윤 기자]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 총동문회(회장 한성수)가 한해를 마무리하고 동문들의 교류와 화합을 다지기 위한 '2014 한신대학교 총동문회 송년의 밤' 행사를 오는 11월 13일(목) 오후 7시 한신대학교 서울캠퍼스 신학대학원 채플실에서 개최한다.

1부 총동문회 총회에 이어 열리는 2부 송년음악회는 테너 정태성 동문을 비롯해 전문 음악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와 참여로 꾸며진다.

우선 서울북노회 목사 중창단이 '은혜 아니면'(조성은 곡)으로 첫 무대를 열고 기장교회 남신도회 남성합창단 '아리엘'이 '내 영혼이 은총입어', 'Oh, Happy Day!' 등의 가곡을 들려준다. 통기타 그룹 '소리아리'는 '하늘을 달리다', '왼손잡이' 등 우리의 귀에 익숙한 멜로디를 연주한다.

선호균 동문이 이끄는 음악인 그룹 'Geosan Blues'(Saxophone:선호균/Piano:선소영/Drum:선무영)은 'Take Five(Alto Saxophone)', 'Over The Rainbow(Tenor Saxophone)', 'Now's Time(Alto Saxophone)'을 준비했다. 테너 정태성 동문은 '가을밤의 아리아'라는 주제로 '오페라 투란도트의 아리아'와 '오페라 카르멘의 투우사의 노래'로 장식할 예정이다.

한신대학교 채수일 총장은 "이번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전문 음악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문 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채워진다"며 "동문 상호간의 문화 교류와 연계를 강화해 더 나아가 총동문회와 모교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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