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순에는 예년보다 더 춥고 눈도 많이 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2일 12월 중순에는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3~5도)보다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안과 중부내륙, 산간지역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눈이 오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이달 하순에는 일시적으로 한기가 남하해 춥겠지만 기온은 평년(-4~5도)과 비슷하겠다. 남부지방에는 비가, 동해안 지방은 눈이 많이 내려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1월 상순에는 차가운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평년(-5~4도)과 비슷한 겨울 추위가 나타나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