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을 획득한 (왼쪽부터)수영 유효상, 유도 이준희, 육상 정종대 학생   ©나사렛대

나사렛대(총장 신민규)는 인천에서 8일 끝난 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재학생 11명이 출전해 금메달 5, 은메달 9, 동메달 1개 등 1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15개 종목에 출전한 나사렛대 선수들은 육상 정종대(특수체육학과 1년), 남자수영 유효상(특수체육학과 4년), 남자유도 이준희(특수체육학과 1년) 등이 5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대회 수영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유효상은 2관왕 차지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고 지난 10월 인천아시안장애인게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정종대는 육상에서만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등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신민규 총장은 "낮에는 공부를 하고 저녁에 연습을 하며 일궈낸 값진 메달을 딴 선수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으로 장애인 체육 인재육성과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나사렛대는 지난 2005년 전국 최초로 국내 유일의 장애대학생 스포츠단을 출범시켜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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