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웨어러블·스마트 오디오 기기 선도기업 조본(Jawbone)이 6일 새로운 웨어러블 제품 2종 'UP MOVE™'와 'UP3™'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UP MOVE는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초보자용 AT(Activity Tracker, 활동량 측정기)이며, UP3는 멀티 센서 측정기로 사용자의 건강상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조본 UP 제품의 최신 하드웨어이다.
두 제품은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생활 패턴에 대한 이해를 높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며, 기존 제품들과 같이 이번 웨어러블 신제품 2종 역시 산업디자이너로 유명한 이브 베하(Yves Behar)가 디자인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UP MOVE와 UP3 손목 밴드는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무선으로 UP 앱에 연결돼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진행 과정을 확인하고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UP 앱의 지능형 분석 시스템인 스마트 코치(Smart Coach)는 사용자의 데이터 수치를 활용하여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활동들을 제안하고, 매일 새로운 도전 과제를 부여하여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식사, 수면, 활동 등 자신의 삶의 방식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다. 또한, 하루에 물 8잔 마시기, 2,500보 걷기 등 개인별 맞춤형 도전 과제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은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의지를 실천할 수게 된다.
신제품 UP MOVE는 걸음과 운동, 칼로리 소모량, 수면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가장 간편하게 제공하는 제품으로 나아가 소비자들은 스마트 코치로 자신의 삶의 방식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게 되고, 매일 더 많이 활동하게 된다.
블랙 다이아몬드(Black Diamond)와 실버 크로스(Silver Cross) 등 총 2 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는 UP3는 슬림한 디자인에 멀티 센서 플랫폼이 탑재되어 있어 많은 데이터를 받아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지침과 분석 내용을 제공한다.
UP MOVE과 UP3 권장소비자 가격은 각각 71,000원과 255,800원이며, 연말부터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 샵인 A#shop 및 주요 가전매장등의 오프라인 매장과 G마켓, 11번가, GS샵, 롯데닷컴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UP MOVE을 위한 조본 UP 앱은 (iOS 및 Android™ 지원) 앱스토어 및 Google Play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UP3를 위한 안드로이드용 조본 앱은 내년 초에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