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SK 김광현이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공식 포스팅 공시됐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7일 김광현이 메이저리그 구단에 공식적으로 포스팅 공시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3일 한국야구 위원회(KBO) 는 SK 와이번스 구단의 요청에 따라 MLB 사무국에 김광현(SK 투수)을 MLB 30개 구단에 포스팅해 줄 것을 요청했다.
MLB 사무국은 11일까지 메이저리그 구단들로부터 응찰 금액을 받아 이 중 최고액에 응찰한 구단을 KBO에 통보하게 되며 KBO는 SK 구단의 수용 여부를 MLB 사무국에 4일 이내 알려줘야 한다.
SK 구단이 최고 응찰액을 수용하면 최고액을 응찰한 MLB 구단은 김광현과 1개월간의 독점계약 교섭권을 갖게 되며 SK 구단이 응찰액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김광현의 공시는 철회된다.
#김광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