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신학대학교(총장:배국원)가 지난 28일(화) 오후 1시30분 총장실에서 한국기독교대안교육연맹(이사대표 조인진)과 상호 협력에 관한 교류협정을 체결하였다.
침신대 개교 60주년을 맞아 교육기관과의 교류 확대로 체결된 이번 협약서에는'상호 교육발전과 우수인재 양성 협력, 학습활동 및 연구지원을 위한 인력풀 활용, 상호 시설물 사용 및 국제 봉사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학생진로 및 진학상담 지원'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배국원 총장은 체결 후 "한국기독교대안교육연맹과 교류협정을 통해 기독교학교와의 침신대가 상호 유대관계 맺은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대학의 기독교교육학과를 중심으로 하여 앞으로 상생하는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인진 연맹대표이사(글로벌선진학교 교장)도 "복음주의 신학대학교인 침신대와 교류협정을 맺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번 협정을 계기로 기독학교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하나님의 인재를 키우는데 서로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침신대에서는 김용국 기획실장, 노은석 학생실천처장 겸 기독교교육학과 학과장, 김한중 사무처장이 배석하였으며, 연맹에서는 원호상 이사(드림국제학교 교장), 이종삼 이사(꿈의 학교 교장), 차영회 사무국장이 참석하였다.
이번에 교류협력을 체결한 한국기독교대안교육연맹은 2005년에 시작되어 전국 70여개의 기독교대안학교가 말씀과 성령에 의지하고 기독교세계관을 교육을 추구하고 있는 단체로 앞으로 침신대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기독교 지도자 양성 및 교육에 함께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