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집단 소속 계열사 수가 한 달 사이 11개 감소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현재 대기업집단 63개의 소속 계열사 수가 1684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 달 전과 비교해 제외된 계열사는 19개, 새로 편입된 계열사는 8개다.
삼성은 지분매각으로 케어캠프를 계열사에서 제외했고 CJ는 지분매각으로 넷마블게임즈를 계열사에서 제외하면서 CJ넷마블 등 9개사도 계열사에서 빠졌다.
CJ는 지분매각으로 넷마블게임즈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이에 따라 넷마블게임즈가 최대 출자자인 CJ넷마블 등 9개사도 계열사에서 빠졌다.
롯데, 신세계, 동부, 대림, 현대 등도 흡수·합병, 지분 매각 등을 통해 각각 1개의 계열사를 줄였다.
반면 SK는 SK어드밴스드를 설립해 계열사로 편입했고 한화는 드림파마를 설립하고 한화화인케미칼의 지분을 인수해 계열사 2개를 늘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