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예스24 10월 5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tvN 드라마 '미생'의 원작 웹툰 <미생 – 아직 살아있지 못한 자> 완간 세트가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2015년을 두 달여 앞두고 현명하고 계획적인 소비를 도와주는 이 예약판매 중에 새롭게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어른들의 감성을 터치하는 안티-스트레스 컬러링북인 <비밀의 정원 Secret Garden>은 3주 연속 3위를 기록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파트릭 모디아노의 대표작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는 지난주보다 두 계단 내려가 4위에 자리했고,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 소설집 <여자 없는 남자들> 역시 두 계단 하락한 6위에 자리잡았다.

2007년 출간되어 큰 인기를 얻었던 김미경의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의 개정증보판이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올라 8위를 차지했고, 요나스 요나손의 소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두 계단 내려가 10위를 기록했다. 최근 개봉한 스릴러 영화 '나를 찾아줘'의 원작 소설인 길리언 플린의 <나를 찾아줘>는 12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하며 스크린셀러 자리를 노리고 있다.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의 두 번째 에세이 <버티는 삶에 관하여>는 지난주보다 두 계단 하락한 15위에 머물렀고, 토마 피케티 교수의 <21세기 자본>은 아홉 계단 떨어진 16위에 자리했다. 김진명의 소설 <싸드 THAAD>는 한 계단 하락한 20위에 자리잡았다.

드라마 미생의 방송 직후 원작 만화 판매량이 급증했다. 사진은 미생 일반표지 이미지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예스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