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장세규 기자] 감리교여성지도력개발원(이사장 조화순·원장 김명현)이 후원하는 공연 '여성·몸 예배 - 낮꿈을 꾸다'가 다음달 3일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창천감리교회(담임 구자경 목사) 맑은내홀에서 열린다.
개발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몸(춤)으로 신학하기를 꿈꾸며 땀 흘리는 순문화원(단장 이명경 목사) '나눔터' 무용단이 후원공연하며 몸짓을 통한 여성들의 예배이자 함께 꾸는 '낮꿈'을 주제로 하고 있다.
밤에 꾸는 꿈이 무의식의 꿈이라면 낮에 두 눈 환히 뜨고 꾸는 꿈은 푸르른 상상력과 반란 같은 놀이로, 온 세상을 다시 물들이고 다시 짓는 진짜 꿈이라는 것이 개발원의 설명이다.
감리교여설지도력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교회의 새로운 예배와 평등한 문화, 깊이 있는 영성과 지도력의 성숙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