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권사찬양단의 모습.   ©CTS

[기독일보 이동윤 기자] 교단과 나이를 초월해 복음의 멜로디로 하모니를 만드는 CTS권사찬양단이 오는 2014년 11월 2일 미국 카네기 홀에서 공연을 갖는다.

지난해 4월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름다운 하모니 권사찬양단'을 통해 창단된 CTS권사찬양단은 평균 연령이 60세가 넘고 단원들 중에는 한쪽 시력이 없거나, 공황장애를 겪는 등 저마다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전국 곳곳의 소외된 이웃과 미자립 교회를 찾아가 나눔 콘서트를 열고 찬양 사역을 감당해왔다.

이번 카네기홀에서 열리는 CTS권사찬양단의 무대는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라', '주께 찬양하세' 등의 찬양곡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예배가 될 수 있도록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

CTS권사찬양단 박성덕 지휘자는 "권사님들께서 젊은이들 못지않은 찬양에 대한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셨다 저희들의 찬양을 통해 열방 땅 끝까지 하나님의 높으신 이름이 선포되기를 소망하며 듣는 이들에게도 은혜와 감동을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단원인 이경자 권사는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에 충성할 수 있도록 열정을 가지고 준비했다. 현지인 및 한인교회 성도들과 찬양으로 하나가 될 귀한 사역을 통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중보를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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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사찬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