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동윤 기자] 나사렛대(총장 신민규)는 개교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60년을 맞을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23일 대강당에서 열린 60주년 기념식에서 '장애 없는 생각, 인성이 바른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서 '기독교 정신으로 공동체에 헌신하는 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선포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설립자인 도널드 오웬스 박사(Dr. Donald Owens) 등 각계각층 1,0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다가올 60년의 새 출발을 알렸다.
설립자 도널드 오웬스 박사는 "한국전쟁 직후 23명으로 시작한 학교가 6천 여명으로 성장했다"고 회고하며 "앞으로 세계의 중심에 서서 21세기를 이끌어 나가는 대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민규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성장기를 거쳐 도약기에 접어들었다"며 "다가오는 60년의 시작인 오늘, 국내재활복지 특성화 대학 1위, 국내대학 경쟁력 50위를 향해 힘차게 달려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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