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LG전자는 국내 최대 IT 전시회 '월드 IT 쇼(World IT Show: WIS) 2014'에 902제곱미터(m²)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5세대 이동통신(5G) 비전', '울트라 올레드 TV', '웹OS 탑재 스마트+ TV', 감성 혁신 기반 웨어러블 기기 등 프리미엄 전략 제품을 전시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울트라HD급 영상 전송, 커넥티드카 서비스 등의 컨셉을 제시하며, 5세대 이동통신(5G) 비전을 공개했다. 상상 이상의 사용편의성'을 제공하는 5G 비전을 4개 영역으로 나눠 미래의 통신기술과 활용 사례를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의 5G 비전은 '필요자원 원격접속(Connect things)', '오감기반 컨텐츠(Deliver Feeling)', '실시간 상황인지(Read Minds)', '가상/증강 현실(Create Reality)' 등 4개 영역으로 나눠져 있다.

LG전자는 5G비전 실현을 위해 '초광대역 밴드(Hyper Broadband)', '사용자 기반 스마트 네트워킹(Smart Networking)', '체감 지연시간 제로(Real-time Interaction)' 등을 기술 목표로 제시하고, 현재 4G(LTE)보다 수백배 이상 빠른 통신 방식인 5G 실현을 목표하고 있다.

전시관 입구에는 '77형 울트라 올레드 TV' 5대를 나란히 연결해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울트라 올레드 TV'는 최고의 디스플레이와 최상의 해상도가 결합한 TV 기술의 집약체로, 3,300만개의 서브화소가 마치 실물을 눈으로 보는 듯한 생생한 화질을 제공, 울트라HD를 넘어 올레드TV 시대를 선언한 제품이다. 웹OS 탑재 스마트+ TV도 전시한다. 웹OS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TV는 ▲간편한 전환 ▲간편한 탐색 ▲간편한 연결 등 TV의 본질인 '간편한 사용성'을 특징으로 스마트 TV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이란게 LG전자의 설명이다..

모바일에 있어 LG전자는 차별화된 감성 혁신이 담긴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선보인다. 'LG G워치R'은 스마트워치로는 세계 최초로 완벽한 원형의 플라스틱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고, 풀 서클(Full-circle) 디자인을 위해 제품 내부의 부품 설계도 최적화했다. 고급 시계들이 주로 채택하는 메탈바디, 천연 가죽 소재의 스트랩을 적용해 감각적 디자인에 힘을 보탰다. LG전자는 스마트폰과 연동성을 높인 다양한 컴패니언(Companion) 디바이스도 전시한다. 'G패드' 3종(7.0, 8.0, 10.1인치) 시리즈는 차별화된 UX 'Q페어 2.0'을 탑재해 스마트폰과 연동한 통화, 문자 송수신 기능을 지원한다.

'LG 톤 플러스(Tone+)'는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블루투스 헤드셋으로서 품격 높은 사운드 퀄리티와 넥밴드 디자인으로 사용성과 착용감을 높였다. 이외에도, 사용자가 커버를 열지 않아도 전화, 문자, 음악 등 주요기능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퀵서클 케이스' 등 스마트폰 악세서리도 전시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어린이를 보호해주는 웨어러블 키즈밴드 '키즈온(KizON)'을 전시해 웨어러블 기기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뽐낼 예정이다.

이외에도 LG전자는 21:9 시네뷰를 적용한 곡면 모니터/일체형PC 등 등 다양한 시네뷰 라인업을 선보인다. 울트라HD (4096 x 2160) 해상도를 지원하는 전문가용 4K모니터, 태블릿과 노트북의 장점을 갖춘 '탭북'등 전략 IT 제품을 전시한다.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LG전자는 전시관 입구에 울트라HD 화질로 즐기는 3D게임존을 마련, 방문객들이 LG의 진정한 3D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포켓포토 체험 공간에서는 어디에나 쉽게 붙일 수 있는 스티커 인화지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엽서를 보내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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