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희 기독일보·선교신문 기자]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평기총련, 총회장 배창돈 목사) 남부지역회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평택동산교회(이춘수 목사)에서 이연길 미국 달라스 빛내리교회 원로목사를 초청해 복음화 연합 부흥집회를 개최했다.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비추라'는 주제로 열린 집회에는 3일간 평택 남부지역 목회자와 성도 등 연인원 2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남부지역회 전 회장 정재우 목사, 이춘수 목사, 회장 윤영학 목사, 부회장 정해은 목사, 신용현 목사 등이 각각 사회를 맡았으며, 이연길 목사는 설교로 은혜를 전했다.
특히 8일 저녁집회에서 '성령과 함께 살아가는 인생'(고전2:9~14)에 대해 설교한 이 목사는 30대 목회 초년시절 산골교회에서의 어려웠던 사연을 이야기한 후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떠한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이 도우신다"며 믿는 자들이 힘을 낼 것을 요청했다.
이연길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 및 동 대학원, 미국 콜럼비아신학교, 루이빌신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 동일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섬겼다. 이후 미국 빛내리교회 담임목사로 초빙돼 정년까지 사역하다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저서로는 이야기식 성경교재 '말씀과 만남' 등 40여종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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