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대표 이제훈)은 오는 18일 개최되는 '서울 나눔천사·청소년 축제'에서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의 후원자를 모집하는 '나눔천사가 되어주세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나눔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자신이 나눌 수 있는 후원 금액을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 이에 청소년을 비롯해 후원 경험이 없는 시민들도 부담 없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후원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감사의 의미를 담은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후원자들을 대상으로 18일 오후 6시부터 서울시청광장에서 진행되는 희망나눔콘서트에 참가한 나눔천사 가수들의 추첨(가수팀별 1명)으로 파나소닉 카메라를 증정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나눔 축제의 현장에 함께 하게 되서 기쁘다"며 "이번 캠페인과 같이 누구나 남을 돕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진정한 나눔 문화가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비롯해 서울시, 서울시 교육청, 비즈니스워치가 공동주최하는 '2014년 서울 나눔천사·청소년 축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나눔을 실천하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일 오전 9시 출발하는 '희망 나눔 자선걷기 대회'를 시작으로 장학금 총 2억 원이 전달되는 '나눔천사문예대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권리를 재확인하는 '어린이·청소년 인권페스티벌',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등 다채로운 행사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특히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희망나눔천사콘서트'는 아이돌 그룹 블락비와 힙합그룹 다이나믹 듀오, 가수 김장훈 등 유명 초청 가수들의 무대로 열기를 채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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