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독일 라이프치히 대표단이 광주광역시를 방문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4일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3일 부어카르트 융 독일 라이프치히 시장 일행을 접견하고 양 도시간 우호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윤시장은 양 국을 대표하는 민주․인권․평화의 도시로서 양 도시의 인권분야 교류도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부어카르트 융 라이프치히 시장은 "광주방문을 계기로 문화, 경제, 등 다방면에서 광주와 라이프치히시 간의 우호 협력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광주시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날 접견에서는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관계관과 광주지역 병원 의사, 대학 로봇연구소 교수 및 독일 수출기업 대표가 자리를 함께해 상호 경제, 과학기술분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부어카르트 융 시장은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남부대학교 수영장 시설 방문, 아시아문화전당, 광주 비엔날레 등을 둘러봤다.

융 시장의 이번 방문은 독일정부와 주한독일대사관 주최 독일통일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초청받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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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