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네게 주고 내가 네 후손에게도 그 땅을 주리라 하시고"(창 35:12)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그리고 야곱에게 자신을 계시하시고 그들과 언약을 맺으신다. 아브라함과의 약속은 창세기 17장에 그리고 이삭과의 약속은 창세기 26장에 나온다.
"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네가 거류하는 이 땅 곧 가나안 온 땅을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창 17:8)
"이 땅에 거류하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고 내가 이 모든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 내가 네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맹세한 것을 이루어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하게 하며 이 모든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창 26:3-4)
아브라함과 이삭과 약속하신 것과 같은 축복의 약속을 창세기 35장에서 야곱에게도 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들 이스라엘 조상들과 맺으신 언약대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자 모세를 부르신다. 언약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다.
출애굽기 3장 6절에서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고 말씀하신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생명을 주관하신다.
아브라함은 175세(창 25:7), 이삭은 180세(창 35:28), 야곱은 147세(창 47:28)를 누렸다.
이들 나이를 분해해 보면 재미있는 결과를 얻는다.
175 = 5x5x7 = (5x5) x 7
180 = 6x6x5 = (6x6) x 5
147 = 7x7x3 = (7x7) x 3
또한 각 인수를 더해보면 모두 같은 값이 된다.
5+5+7 = 17
6+6+5 = 17
7+7+3 = 17
만일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한 살이라도 더 살았다거나 덜 살았다면 위와 같은 아름다운 조화를 얻을 수 없다.
✝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께서는 이들의 생사화복을 주관 하시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