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동윤 기자] 대전극동방송이 개국 25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CCM 가수 마이클 카드(Michael Card) 초청 내한 콘서트를 오는 11일 저녁 7시 대전 침례신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탁월한 영성과 깊이 있는 말씀으로 전 세계를 다니며 은혜와 감동을 전하는 마이클 카드를 초청해 세월호 사고 등 뜻하지 않은 어려움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에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CCM가수이자 탁월한 구약학자인 마이클 카드는 이 음악회를 통해 한국 사회와 교회의 문제점과 이 시대에 필요한 한국 교회와 크리스천의 역할에 대해 나누고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1957년생인 마이클 카드는 지난 30년간 서른 한 장의 앨범을 제작하고 스물 네 권의 책 저술과 라디오 방송 진행 등 광범위한 잡지를 발행하며 다양한 사역을 통해 믿음의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그의 대표곡으로는 'El Shaddai', 'Love Crucified Arose', 그리고 'Emmanuel'과 같은 곡들이 있으며, 400만장 이상의 앨범판매와 19개 이상의 히트곡을 기록한 바 있다.
마이클 카드는 폭넓은 연구를 통해 얻은 통찰력으로 음악이라는 장을 통해 나눌 뿐 아니라 성경 석학들, 지인들, 동시대적 기독교 음악과 학계와의 교류를 통해 파생된 상상력을 기반으로 기사를 쓰고 저술을 시작하면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게 되었고, 음악과 글을 통한 복음을 전하는 사명에 지금도 그의 인생을 헌신하고 있다.
대전극동방송 개국 25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마이클 카드의 영성있는 찬양과 연주로 함께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미로운 음악으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특별 무대도 함께한다.
마이클 카드는 10월 6일(월)에 내한하여 7일(화) 극동방송 본사 전직원 예배 설교를 시작으로, 7일(화) 저녁 7시 30분 익산북일교회, 8일(수) 저녁 7시 30분 강북제일교회, 10일(금) 저녁 9시 지구촌교회(분당), 11일(토) 저녁 7시 대전 침례신학대학교, 12일(일) 오전 9시, 11시 대전 함께하는교회에서 집회 및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