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동윤 기자] 한신대는 지난 26일 오후 총장실에서 2014학년도 1학기 외래교수 우수강의자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외래교수 우수강의자 시상식에서는 독일어문화학부 서유경 교수와 국제경제학부 정희진 교수, 응용통계학과 김윤응 교수가 상을 받았다.
인문계열에서 우수 강의자로 선정된 서유경 교수는 2009학년도 1학기부터 우리 대학에 출강했으며, 지난 학기 '독일어듣기말하기실습Ⅰ' 강좌를 맡아 학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 강의상을 받게 됐다.
사회계열 우수 강의자로 선정된 정희진 교수는 2013학년도 2학기부터 우리 대학에 출강을 하고 있다. 지난 학기 '무역실무와관세법'를 가르쳤으며 "강의를 시작한지 1년 밖에 지났는데 우수 강의자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윤응 교수는 2014학년도 1학기에 '응용통계학개론Ⅰ', '통계프로그래밍Ⅱ' 강좌를 가르쳐 자연계열에서 우수 강의상을 받았다. 또한 "지난 학기 강좌를 학생들이 좋게 평가해줘서 감사하다"며 "올해도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채수일 총장은 "외래교수 우수강의상은 학생이 느끼는 강의 만족도가 객관적으로 나타난 결과"라며 "앞으로도 좋은 강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외래교수 우수강의상은 강의평가분석결과에서 최고 평가를 받은 강의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학기마다 인문, 사회, 자연계열로 나우어 각 1명씩 선정해 총장명의의 상장과 부상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