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3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한국은 모로코, 프랑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와 함께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소비와 생산'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주도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문체부 관계자는 "향후 주도기관으로서 관광 자원의 효율적 사용을 통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면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생산․소비 방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관광'의 전체 프로그램을 총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유엔환경계획(UNEP) 본부에 관광 전문가를 파견하고 지역사회가 실천할 수 있는 단위의 친환경 관광산업 전략을 수립,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