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가 오는 10월4일 개막한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8일까지 5일간 광주 중외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는 김장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유네스코가 품은 Kimchi, 광주김치 세계로 미래로!' 라는 주제로 전시, 경연, 공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김장문화 등재 1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프로그램'로 5개국 6개업체와 수출계약을 맺는 '글로벌 김치 CEO 초청 행사'는 2박3일 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첫날인 4일 '외국인 K-POP 콘테스트'를 시작으로 5일 '김치명인 콘테스트'와 '2014 청소년 G-POP 페스티벌', 6일에는 어린이를 위한 김치요리 콘테스트'와 '빛고을 김치사랑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연예인들을 비롯해 독일 ZDF공영방송, 중국 신화사 통신, 대만 TV 등의 취재 팀이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