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희 기독일보·선교신문 기자] 인생의 후반기를 맞이한 40~80대의 시니어 세대의 선교 헌신을 격려해온 시니어선교한국이 제5기 서울, 경기 시니어선교학교를 9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인천내리교회에서 진행한다.
선교학교는 10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강의, 기도회, 소그룹 모임으로 진행된다. 4주차인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는 1박 2일 일정으로 보은예수마을(강동진 목사)에서 수련회가 열리며, 8주차인 11월 22일에는 국내 외국인 선교 현장을 방문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오는 겨울 중에는 해외비전트립이 진행될 예정이다.
각 강의는 '시니어 선교사를 부르시는 하나님'(이시영 시니어선교한국 대표), '총체적 선교(홍길태 HOPE선교회 목사), '타문화와 종교의 이해'(정보애 미전도종족선교연대 대표), '비즈니스 선교'(느헤미야 시니어선교한국 상임총무), '북한선교'(김상각 GMS 선교사), '국내 외국인선교 및 현장 방문'(전철한 한국외국인선교회 대표), 정송현 전 우즈베키스탄 선교사의 간증, '하나님의 선교'(최혜숙 전 키르기즈스탄 선교사) 등으로 진행된다.
시니어선교한국은 "하나님 앞에 은퇴는 없다"며 "인생의 후반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열방에 예수의 빛을 전하기 원하는 시니어들의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시니어선교한국 홈페이지(www.seniormission.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senior@seniormission.or.kr)로 등록하거나 전화(070-7656-4080)로 등록하면 된다. 수강비는 10만 원(수련회비 별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