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28일까지 갤럭시 노트 LTE 예약가입을 나흘간 온라인 공식 판매처 T스마트샵(www.tsmartshop.co.kr)에서 실시한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29일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첫 출시이다. 예약가입 고객은 29일부터 대리점 방문이나 택배를 통해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SK텔레콤 장동현 마케팅부문장은 "갤럭시 노트를 가장 앞서 출시해 초반 대기 수요를 대부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며 "PETA 솔루션으로 완성된 4G LTE망과 어울리는 4G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PETA는 SK텔레콤이 4G LTE의 안정성과 속도를 진일보 시킨 자체 네트워크 솔루션이다.
SK텔레콤 측은 "단말기의 네트워크 호환성 테스트와 최적화가 원활히 진행돼 예정보다 빨리 자사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노트는 5.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장점을 결합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4세대 이동통신 LTE를 탑재해 3G이동통신 대비 다운로드가 최대 5배, 업로드 최대 7배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아울러 HD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해 풀HD급 동영상 감상과 네트워크 게임 등에서 우월한 성능을 보여준다.
이에 더해 일반노트에 글씨를 쓰듯 정교한 필기가 가능한 S펜을 장착해, 섬세하고 정확했다.
갤럭시 노트의 예약가입 판매가는 2년 약정 기준으로 LTE 62 요금제 선택 시 456,300원, LTE 72 요금제 선택 시에는 363,900원 대이다.
SK텔레콤의 중고폰 안심매매 서비스 'T에코폰'을 통해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할 경우 평균 10∼20만원의 추가 할인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갤럭시노트 LTE 세계 최초 출시 기념으로 예약가입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HD영화.드라마를 구입할 수 있는 「호핀」 2만 원 이용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