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가 22일 소망교회(김지철 목사)에서 오후 2시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제99회기 정기총회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전국 65개 노회에서 1500명 목사 장로 총회 대의원들이 파송된 가운데, 오는 25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다.

총회 주제를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정영택 목사부총회장은 "복음을 재발견한 우리는 복음을 가진 자의 모습을 가졌는지, 스스로 회개하고, 의의 주리고, 청결한 삶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부총회장은 "지금 한국 교회와 통합 총회에 필요한 것은 교회 안에서 우선 평화를 이루는 것"이라며 "교단 산하 8,592 교회가 한국 교회와 세상을 살라는 데 말씀운동, 기도운동, 실천운동을 펼쳐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통합 총회는 개회예배 후에 본격적인 회무를 시작한다.

가장 먼저 임원 선거가 진행되며, 정영택 부총회장이 총회장으로 추대될 예정이다. 관심이 큰 목사부총회장 선거에는 채영남 목사(광주 본향교회)와 진명옥 목사(광주 무등교회)와 입후보해 2파전을 치르게 되며, 장로부총회장 후보에는 박화섭 장로(서울 삼각교회) 단독 입후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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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