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가을사경회 모습.   ©한일장신대

[기독일보 이동윤 기자] 한일장신대(총장 오덕호) 가을 신앙사경회에 감격과 은혜의 물결이 넘쳐났다.

한일장신대는 지난 16~18일까지 '그런즉 깨어 있으라'는 주제로 신앙사경회를 열고 주강사인 홍성욱 목사(안양제일교회)가 사흘 동안 주간과 야간 모두 5차례에 걸쳐 '진실', '어느 숲속 이야기', '은혜', '코람데오', '그런즉 깨어 있으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고 밝혔다.

홍 목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우리의 진실된 마음"이라며 "순도 100%의 믿음을 갖고 어느 곳에 있든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일을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홍 목사는 매 시간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인 말씀을 전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마지막날인 18일에는 사흘동안 은혜로운 말씀을 전한 홍 목사에게 총학생회와 신학대학원 원우회에서 감사의 의미를 담은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첫째날 오후에는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유명한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이 '꿈이 그대를 춤추게 하라'는 제목으로 인문학 특강을 실시했다.

고 이사장은 자신의 어린시절부터 겪었던 어려움과 좌절 속에서도 꿈을 놓지 않았던 경험담을 얘기하면서 "나의 이야기는 여러분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며 "꿈을 이루려면 누군가에게 말하고, 글로 남겨두고, 좋은 사람을 만나 혼자 힘이 아닌 많은 사람의 힘으로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둘째날 오후에는 학부별 지도교수와의 간담회를 마련해 재학생들과 교수들이 친목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말씀과 특강전에 음악학부 학생들, 찬양동아리 학생들의 인도로 진행된 찬양시간은 신앙사경회를 더욱 풍성하게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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