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자 캠프에서 아이들과 함께.   ©굿피플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안정복)과 AJ렌터카가 지난 9월 12일(금)~13일(토) 양일간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에서 전남 영광 지역 그룹홈 아이들을 위한 '놀자 캠프'를 개최했다.

그룹홈 아이들이 여행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놀자 캠프는 전남 영광 지역의 5개 그룹홈에서 지내고 있는 아이들 36명과 시설장 및 보육교사 12명, 굿피플 본부 및 AJ렌터카 직원 7명 등 총 55명이 참여했으며, 이를 위해 AJ렌터카가 1천만원을 후원해 따뜻한 나눔을 펼쳤다.

1박 2일동안 아이들은 물놀이, 바비큐 파티, 치즈 만들기 체험, 우유 짜기 체험, 송아지 우유 주기 체험, 소 먹이 주기 체험, 트랙터 체험,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경험하는 한편 카라반 캠핑장에서 1박을 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 날 놀자 캠프에 참여한 김민혜(가명, 12세) 양은 "여러 그룹홈 친구들과 함께 모여 물놀이하는 것도 재미있고 우유 짜는 체험도 신기했다"며 "그룹홈 엄마 아빠, 식구들과 함께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매년 국내 소외계층 아이들과 함께 후원 여행을 진행하며 올해로 5번째 사랑을 실천한 AJ렌터카는 임직원들이 서울시립어린이병원을 비롯한 전국의 봉사 현장에서 연 2회 이상 나눔 활동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굿피플은 전국 각지의 그룹홈 및 지역아동센터, 공부방과의 연계를 통해 국내의 소외되고 방치된 아이들을 돕고 있다. 아이들에게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문화 체험과 복지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함으로써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없는 지방 및 도서 산간지역의 아동들을 서울로 초청해 각종 전시회와 박물관 견학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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