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쌍용자동차가 이번 파리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콘셉트카 'XIV-에어'와 'XIV-어드벤쳐' 렌더링 이미지를 11일 공개했다.
이들 차량은 쌍용차가 지난 3년여간 국내외 모터쇼에서 선보여온 XIV(익사이팅 유저-인터페이스 비히클) 시리즈의 최종버전이다. ▲강건함(Robust) ▲스페셜리티(Specialty) ▲프리미엄(Premium)과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위엄(Dignified), 다이내믹(Dynamic), 리드미컬(Rhythmical) 등을 일컫는 '선천적 쓰리모션(Nature-born 3Motion)'이 담겼다.
차체 크기는 전장 4195㎜, 휠베이스(앞뒷바퀴간 거리) 2600㎜이며 강한 개성 표현과 활동성, 실용성이 콘셉이다. 유럽연합의 배기가스 환경규제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1.6ℓ 가솔린과 디젤 엔진이 장착된다.
쌍용차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14 파리모터쇼'에 유럽 주력 판매 모델인 코란도 C, 렉스턴 W 등과 함께 콘셉트카를 전시할 예정이다.